얀센백신접종 / 백신접종 후기 / 코로나19 / 코로나백신부작용

지난번 군필자들을 대상으로 한 얀센백신접종 신청을 받을 때

아내가 재빨리 접종 신청을 해서 6월 15일 얀센백신 접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17일 3일째 지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인터넷 뉴스/ 미디어에서 많이들 얘기하는 큰 부작용 없이 시간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3일째인 오늘까지는 무리되는 일은 하지 않으려고 스케쥴을 비워놨습니다.

 

간단하게 얀센백신을 맞은 후기를 끄적여 보겠습니다.

 우선 얀센백신접종을 신청하고나니, 카카오톡으로 국민비서 구삐가 신청이 완료됐다는 톡을 보내옵니다.

그리고 1일 전, 접종 완료 후 까지 총 3번의 톡을 보내며, 예방접종을 놓치지 않도록 정말 비서처럼 챙겨줍니다.

 

그리고 예약 당일 시간에 맞추어 병원에 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 화이자 / 얀센 등 백신 종류에 따라서 접수를 한 뒤 문진표를 작성하고 잠시 대기합니다.

문진표 내용은 일반 독감 문진표와 비슷한 내용으로 주사 맞은 후 부작용이 없었는지 등의 내용을 묻습니다.

 

진료실에서 이름이 불린 뒤 의사가 간단한 진료를 보는데, 이 또한 독감 접종시 하는 그런 정도의 간단한

진료입니다.

 

저는 왼손잡이라 오른팔 어깨 부위 근육에 주사를 맞았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주사인 얀센백신은 근육에 놓는 주사라서 맞을 때 제법 따끔하고, 맞고 나서도 근육이 뻐근합니다.

이런 뻐근한 느낌은 3일째인 오늘까지도 계속 있습니다.

 

접종하고나서 혹시 모를 부작용 때문에 병원에서 15~30분간 머물렀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접종 후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coov를 검색해 어플을 다운받아서 간단한 본인인증만 하면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 예방접종 증명이 필요할 때 이 증명서를 사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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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백신 접종 후 반응

 

얀센백신 접종 후 느껴지는 반응은

 

1. 접종 후 10시간쯤 경과 후 37.5도의 미열 발생.

미리 준비한 해열제 2알을 먹어서 열을 떨어뜨렸고, 저의 경우는 2일차 저녁부터는 열이 오르지 않습니다.

 

2. 팔, 다리에 쑤시는 몸살 기운.

이 느낌은 접종 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조금씩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어디가 심하게 아프거나 하진 않고 감기 몸살처럼 몸이 쳐지면서 조금 불편한 정도입니다.

 

3. 그리고 해열제를 복용해서 그런건지 잠을 많이 잤습니다.

 

4. 몸에 부분적으로 가려움이 조금 있습니다.

이건 백신 부작용 현상 중 하나인건지 자세히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매체에서 말하는 심각한 상황의 반응들은 아무래도 수많은 사례들 중에 극히 일부라서 성급한 일반화를 시키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백신을 접종하고는 당분간 상황을 지켜보며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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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백신접종은 1차로 끝나는 백신이라 저는 이번 접종은 끝났습니다.

얀센백신의 유효기간이 짧다는 얘기도 있는데, 그 또한 검증되지 않은 소문이라고 합니다.

모두가 처음 겪는 초유의 상황이라 이런 저런 말들이 많이 있는데, 전문가들의 얘기를 귀 기울여 듣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부디 모두가 백신 접종을 잘하고 이 코로나19 시국이 빨리 진정되어서

모두가 이전처럼 일상을 회복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