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블로그는 얘기치 않게 포스팅하게 된 코로나19 확진 일기입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되었다는 뉴스를 접하고 수도권에서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며 조심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일상을 지내다가.. 미심쩍은 일이 있어서 부산 동래구 보건소에서 선제검사 (확진자 접촉이나 확진자 동선에 가진 않았지만 자진해서 받는 검사)를 받았습니다. 저는 한달 전 얀센백신을 접종해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 될거라는 생각이 크게 없었기에 집에서 일상 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보건소에서 전화가 와서 양성 재검이 떴다고 하고, 기초 역학조사를 하더군요. 그리고는 저의 집이 금정구에 있어서 금정구 보건소에 이관되어 심층 역학조사를 할거라고 합니다. 이때부터 머릿 속이 복잡해지고, 약간의 멘붕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