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
전 블로그 제목에 나와있듯이
대학에서 건축을 공부했습니다.
정확히는 건축공학이죠.
고등학교 때부터 실내건축, 인테리어를
꿈꾸고 대학에 진학을 했기에
건축사를 목표로 하지는 않고,
계속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2017년부터는 저의 사무실을 내어
인테리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2018년쯤
5년제 건축과나 건축대학원 졸업생이 아닌
4년제 대학 졸업자나 그외 건축경력자들을 위해
건축사가 될 수 있는 자격을 주었던
건축사예비시험이 2019년을 끝으로
폐지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본능적으로 이 시험을 쳐야겠다고 생각하고
시험을 준비했지만, 일이 바빠서 준비가 어려웠고,
2019년 마지막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그리고는
또 일이 바빠져서 건축사 시험 준비는 못하고
여태껏 왔습니다.
하지만 2025년까지는 건축사시험에 응시 자격이 있기에
조급하게 생각하지는 않았죠.
코로나19가 발생하고
2021년 상반기까지 오면서
개인적인 일들과 주위의 상황들로 인해
다시 건축사 시험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한국건설기술인 협회에
경력신고하기!
사실 이전 회사들이나 제가 현재
하고있는 실내건축의 경우는
경력관리가 크게 필요가 없어서 아직
협회에 등록도 안되어 있었죠.
저는 건축사시험 응시자격에
4년제 건축전공 대학 졸업자인
예비시험합격자에 해당하기 때문에
5년의 건축관련 경력이 필요합니다.
건축기사도 물론 있구요.
건축사협회 시험경력관리 하시는 직원분에게
문의를 드리고,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 가서
저의 경력에 대해 확인을 했을 때
다행히도 5년의 인정 경력을 모두 채울 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이전 근무했던 회사들에
경력확인서를 요청하고, 서류를 갖춰서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 경력 등록을 하려고 했는데,
코로나19 확진을 받았습니다.ㅠ
2주간 어쩔 수 없이 쉬어야 하지만..
어서 회복하고 나가서 도전기를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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